(어익후..갑자기 나오는 음악에 깜짝 놀라신분 죄송합니다.^^;)

오래간만에 대규모? 감상실 업데이트를 실시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렸던 레온하르트 세속 칸타타반이 도착하였고, 톤 코프만옹의 음악의 헌정, 차근차근 올려왔던 케빈 바우어 오르간 작품집 1장, 그리고 지금 나오고 있는 'Trio 1790' 앙상블의 C.P.E.Bach 피아노 트리오 연주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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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레온하르트옹의 세속칸타타반이 도착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에 비닐을 벗기고 한참을 들었습니다.:)
이미 눈이 멀어버린 저에게는 '이것이 바로 천상의 선율이구나'. 하며 너무너무 감동깊게 들었습니다만,,
1996년 연주에 이렇게나 순수하고 투박한 해석과 연주를 들려주었다는 면에서는 청자분들 입장에서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릴만한 연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그 시절에 적극적이고 드라마틱한 감정 표현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던 시절이니까요.

또한 유명한 BWV 208의 9번 아리아에서 1초 정도의 분명한 엔지니어링 미스가 있었던 것도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언젠가 재발매될 음반을 기다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에게 너무나도 큰 행복과 기쁨을 전해주신 보리님과 Ysaye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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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던 톤 코프만의 음악의 헌정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조르디 사발의 연주보다는 더 편안하게 실내악 음악을 감상한다는 기분으로 감상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진중하고 난해한 사발옹과 꽤나 가벼운 카위컨 형제의 중간쯤에 있는 듯한 위치에 있는 연주이고,
작품도 '재미있는' 음악은 아니지만 워낙 내실있는 연주자들의 최근 연주인만큼 한번쯤은 들어볼 만한 연주라고 생각해요.

예전부터 한장 한장 모으고 있는 케빈 바우어의 연주을 한장 업데이트 했습니다.(Vol.3)
유명한 전주곡과 푸가 BWV 543이나 트리오 소나타 526, 비발디의 협주곡을 편곡한 BWV 596.
특히 코랄 파르티타와 변주곡(BWV 768)은 코랄과 11개의 변주곡을 담고 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실망을 안겨주지 않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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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E.바흐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들입니다.
지금 나오는 Wq 90.3 1악장은 아버지 바흐의 BWV 1006 전주곡을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건반 협주곡들을 생각나게 하기도 해서 참 재밌었습니다. 매우 격렬하고 폭발적인 포르테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이네요.


흐음..^^; 아무래도 연말까지는 음반 업데이트보다는 칸타타와 성악 작품들 가사 업데이트에 신경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추운 겨울 따뜻히 보내시길 바래요.

P.S. 사실은 톤 코프만옹의 마니피캇 243a DVD도 함께 업데이트 하려고 했습니다만,
Xilisoft DVD Ripper 5 불법 라이센스가 갑자기 안먹혀서 음원 추출하기가 힘들었고, 평소 스타일과 다르게 꽤나 딱딱하고 엄격한 해석에 감상이 재미없었고 사실 실망을 좀 했더랍니다. 다음에 들어보실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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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인성 2009/11/12 07:50

    아 새벽에 인터넷하다가 형 홈피 잠깐 들렸는데
    노래가 너무 기분좋게해가지고 계속 듣고있어 ㅋㅋ
    오늘 오전 강의하나 뿐이라서 강의끝나고 오늘은 형 홈피에서 노래듣고 지내야겠다ㅋ
    내일 광주올라가면 자이언트가 먹을거랑 놀 것 제공해준다는데
    너무 부담된다 ㅋㅋ
    오늘 하루도 수고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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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날개0E  2009/11/16 13:51

      ㅇㅇ 그래 고마워.'~'

      답글 늦어서 미안하고..요즘은 그날 이후로 하루하루가 즐겁겠네?ㅋㅋ
      언제나 혹시 올라올 일 있으면 부담없이 연락해~

  2. 임성익 2009/11/15 23:42

    나도 호주가 한번씩 생각난다 ㅋ
    시드니는 다시 가고싶다~ㅋ
    나중에 한번 더 가야겠음 ㅋㅋ

    요즘에 우리학교 동맹휴업 했던거 아냐?ㅋ
    동맹휴업 풀리고 보강 크리티컬 터지고 있다 ㅋㅋ

    요새 카메라 새로 사느라고
    적자나서 돈도 없고
    저금통에 2만원도 안모였을텐데 뜯어야겟다 ㅠ ㅋㅋ

    4학년 되기 전에 느그들이랑 더 놀면 좋겠는데 ㅋㅋ
    나중에 놀 수 있것제 뭐 ㅋ
    요샌 할게임도 없다마는 그래도 옛날에 잘 놀았던것도 한번씩 생각나기도 하고 ㅋ
    호주 피씨방도 생각나고 ㅋ

    그나저나 피아노곡 안산다더만
    피아노곡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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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날개0E  2009/11/16 14:42

      ㅇㅇ나도 꼭 한번 더 가고 싶다아.
      교대는 4학년이 제일 바쁜거지? 공부하느라고.
      그 뒤엔 군대..으헣헣..눈물이 나는구낳

      광주에 내려가도 금방금방 올라와서 만날 시간도 별로 없고 그렇네.
      이번에 또 수완지구로 이사가서 거리도 엄청 멀어..
      네 말대로 나중에 또 놀 수 있겠지 뭐..

      ㅇㅇ지금 나오는 곡은 지금의 모던 피아노로 연주한게 아니라 그 전신인 포르테피아노로 연주한 거야.
      다음에 광주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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