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올 해 3월 3년동안의 휴학을 마치고 복학했을 때부터, 아니 작년 여름 군 만기전역을 했을 때부터 한 줌 불안감은 응어리처럼 내 마음속에 생겨있다.
거창한 것도 아니고 현대인이라면 모두 겪을만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일 뿐인데 내겐 참 무겁게 느껴진다.

며칠 전 서울대에 다니는 친한 친구와 통화중에 친구에게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부모님 생각만 하면 우울증에 걸릴만큼 괴롭다고 했다.
이전에는 몰랐고, 또 무시했던 부모님의 사랑과 우려, 기대심을 전역 후에야 뼈저리게 느꼈고 이게 지금은 너무 큰 부담감과 불안함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뭔가 있는 척 긴 시간동안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줬지만 사실 나도 친구와 별 다를게 없다.
현재의 사회, 경제 상황을 비판하고 원망할 생각은 전혀 없다. 어떤 잣대로든 사회는 적절히 나를 평가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나는 사랑과 연애에 대해서도 불안하다. 용기가 별로 없다. 해병대는 뭐하러 다녀왔는지..
올해 초 교회를 처음 다니고 하나님을 만나 너무 큰 사랑과 감사, 행복과 평안을 느끼고
나 자신도 놀랄 만큼 내면과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했지만 조그마한 한 줌 불안감은 쉽사리 내려놓기가 어렵다.
이렇게 몸만 어른이고 속은 아직도 어린 나임에도 주위 사람들은 나를 인간적인 사람, 어른스러운 사람,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사람으로 알고있다..마치 장조곡으로 표현한 비발디의 협주곡 "불안" 처럼.
역설적으로 이 곡이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된다. 인터넷 어떤 분의 글마따나 불안감에 어쩔 줄 모르며 방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을 떠올리게 해 웃음이 난다.
배경음악은 비발디의 협주곡 "L'inquietudine(불안)", RV 234
빅토리아 뮬로바와 함께한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의 연주.
올 해 3월 3년동안의 휴학을 마치고 복학했을 때부터, 아니 작년 여름 군 만기전역을 했을 때부터 한 줌 불안감은 응어리처럼 내 마음속에 생겨있다.
거창한 것도 아니고 현대인이라면 모두 겪을만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일 뿐인데 내겐 참 무겁게 느껴진다.

며칠 전 서울대에 다니는 친한 친구와 통화중에 친구에게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부모님 생각만 하면 우울증에 걸릴만큼 괴롭다고 했다.
이전에는 몰랐고, 또 무시했던 부모님의 사랑과 우려, 기대심을 전역 후에야 뼈저리게 느꼈고 이게 지금은 너무 큰 부담감과 불안함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뭔가 있는 척 긴 시간동안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줬지만 사실 나도 친구와 별 다를게 없다.
현재의 사회, 경제 상황을 비판하고 원망할 생각은 전혀 없다. 어떤 잣대로든 사회는 적절히 나를 평가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나는 사랑과 연애에 대해서도 불안하다. 용기가 별로 없다. 해병대는 뭐하러 다녀왔는지..
올해 초 교회를 처음 다니고 하나님을 만나 너무 큰 사랑과 감사, 행복과 평안을 느끼고
나 자신도 놀랄 만큼 내면과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했지만 조그마한 한 줌 불안감은 쉽사리 내려놓기가 어렵다.
이렇게 몸만 어른이고 속은 아직도 어린 나임에도 주위 사람들은 나를 인간적인 사람, 어른스러운 사람,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사람으로 알고있다..마치 장조곡으로 표현한 비발디의 협주곡 "불안" 처럼.
역설적으로 이 곡이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된다. 인터넷 어떤 분의 글마따나 불안감에 어쩔 줄 모르며 방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을 떠올리게 해 웃음이 난다.
배경음악은 비발디의 협주곡 "L'inquietudine(불안)", RV 234
빅토리아 뮬로바와 함께한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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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오늘도 심오한 분위기...흠...
그래도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고 계시는 거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그러고보니 섬라플에서 비발디의 원곡을 들어보는 건 첨인거 같네요. 이건 몇 년도 녹음인가요? 이 협주곡은 처음 보아서요,^^전 일 쟈르디노 아르모니코 영상 중에서 '피젠델을 위하여'라는 협주곡을 참 좋아합니다. (유튜브에 있어용~)제자를 위해 쓴 곡이라 그런지 솔로 바이올린의 기교가 굉장하더라고요. ㅋ
으음~ 네..^^;
정말 비발디 원곡을 올린건 처음이네요. 이번 협주곡은 사실 약간은 난해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표지는 8~90년대 나온 음반처럼 생겼지만 2004년 최신 녹음이랍니다.
꽤나 독특하고 표현력이 높은 협주곡들만 모아 녹음했는데 평도 좋고 저도 꽤나 좋아하는 음반이에요.
지금 유튜브에서 안나님이 언급하신 동영상을 듣고 있는데요. 참 좋네요. 실황 연주 동영상 말씀하신 것 맞지요? 따뜻한 느낌이네요.
하나님이 영의 마음에 담대함과 굳센 믿음 주실길.^^
성경말씀을 가까이 하길 바래요-
내 블로그 주소 남기고 가요 ^^
아참
영의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에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과 위로 감사합니다.
좀 부끄럽지만.'~' 형 말씀으로 위로가 되네요. 전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여러가지 면에서..
블로그 잘 구경했어요.ㅎㅎ
소소한 이야기들도 있고 재미있는 것들도 많이 있네요. 특히 "우주의 연애" 탭 같은거요..
올해 여름 지나서부터는 포스팅을 많이 안하셨나봐요.ㅋㅋ
화이팅! 형은 멋지니까요 ㅋ
음?!
음......
응?